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업무를 본격 시작하면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남울진농협 온정지점(787-8324)를 개소하였고, 농번기에 집중운영기간을 두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관내 다수의 농가에서는 인력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하려 했으나, 필요할 때 인력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를 환영하고 있다.

 

 집중운영기간은 못자리, 고추정식, 모내기 등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1차로 416일∼715일까지 3개월간, 2차로 816일∼1015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여 고추 수확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농번기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한 효율적인 인력지원 방안을 찾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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