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경북해양센터 지난 6일 덕구호텔에서

   
최근 독립된 재단법인으로 발족하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국전)는 지난 10월 6일 울진의 호텔덕구온천에서 동해의 해양심층수 이용방안 강구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일본의 저명한 야마다 유키코(일본 푸드 리서치) 편집실장을 비롯하여 김용수 군수 등 80여명의 국내외 심층수 관련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양심층수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 일본의 해양심층수사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비교, 고찰하는 것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심층수 산업화 연구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식품응용개발 등에 관해서 발표하고, 질의 토론했다.

강연과 발표에 나선 사람들은 야마다 유키꼬(일본 푸드리서치 편집실장), 전재경(한국법제연구원 법제연구실장), 김현주(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 연구 센터장), 이명희(경북과학대 전통식품연구소장), 안국전(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소장) 등 5명이었다.

토론자들은 연영진과장(해양수산부), 김상길사무관 (경북도 지역산업진흥과), 사상진과장(울진군 경제통상과),  권혁민(경주대학교),  신영범박사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어재선박사(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 등 6명이었다.

경북해양산업지원센터는 동해안의 특수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우리나라의 해양바이오산업과 해양 심층수 산업을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해양센터는 해양신소재, 심층수산업 등 첨단 바이오산업기반구축과 혁신 Bio-Cluster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인 바, 조만간 산업자원부로부터 인·허가 가 떨어지면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변경되어 역량이 커지게 된다.
                                 
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 어재선 054) 785-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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