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면 출신 김원석 (전)경북도청 국장

‘제65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우수상

()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한 김원석(62) 씨가 65회 신문의 날을 맞아 공모한 신문 표어에 응모하여, 3258건의 응모작 중 우수상으로 뽑혀,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원석 전 국장은 지난 4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한편 김 ()국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수상금 전액을 울진군청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 줬다.

수상작은 신문은 가장 안전한 여행이다였다. “신문을 통해 지식이 쌓이고, 정보가 보이고, 상식이 커가고, 교양이 높아진다.” “특히 코로나19 언택트 시대, 변화된 일상 속에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정확한 시대 흐름을 간파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신문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여행’ ” 이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금강송면 출신의 김 전 국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 중 각종 표어 공모전에 응모하여 당선한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명선거 표어 공모전 수상했다. 1999년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주관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2의 건국, 새천년의 희망작품이 선정되어 경북도청을 비롯하여 시·군청 청사의 현판에 게첨되었다. 그리고 1999년 경북상징캐릭터 명칭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당시 시상금을 모교인 삼근중학교 후배들의 열악한 시청각 교재구입을 위해 기탁한 사실이 이번에 알려졌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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