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3차 임업인 지원사업 접수

6월 21일까지 방문 접수 받아

울진군은 오는 21일까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업 농가들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3)”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 규모를 기준으로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등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지원된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지목이 임야인 곳에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을 생산하는 임가에 100만 원을,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5ha 미만 임야 또는 5,000미만 임야 외 토지 등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소규모 임가에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울진군청 산림힐링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타 부처 유사 지원금을 이미 수급한 경우에는 확인을 거쳐 제외될 수 있다.

 

군은 지난 414일부터 514일까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영림지원 바우처 13,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13명을 지원하였다.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접수순위를 반영해 예산소진 시 신청과 지급이 불가하며,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712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받을 수 있고 9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바우처 전액이 환수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힐링과 산림경영팀 (054-789-684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