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6월부터 9월말까지 종목별로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되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368명(임원 135명, 선수 23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군 대항 15개 종목 중 ▲태권도(영천), ▲볼링(상주), ▲축구(안동), ▲ 궁도(경산), ▲테니스(상주), ▲탁구(청송), ▲씨름(예천), ▲배구(문경), ▲육상(영천), ▲소프트테니스(문경), ▲농구(김천), ▲골프(김천), ▲배드민턴(김천), 총 13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해 우리군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제58회 도민체전은 코로나19로 취소된 만큼,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회 종목별로 시·군별 분산 개최를 통해 인원의 집중을 최소화하였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 사전등록 및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도록 했다.

군은 오는 9일 저녁 18시30분, 울진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군과 군체육회는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각 종목별로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고, 종목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는 울진군민의 긍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서,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부대효과를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지원팀 (☎ 054-789-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