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 회 고추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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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생토미』를 출품한 온정면 금천리 김종우씨와 황성기씨가 각각 쌀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개최 이후 높아진 친환경농업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품평대회에는 경상북도 관내 우수친환경농산물 119점이 출품되어 25점이 수상하였는데, 울진군은 강문필씨의 고추를 비롯한 6점을 출품하여 이중 3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문필씨는 1980년부터 지금까지 25년간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서 주작목으로 계약재배 하고 있는 고추는 1999년부터 유기재배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아 생산 전량 kg당 20,000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쌀 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한 『울진생토미』는 2002년부터 울진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쌀로서 2004년 무농약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아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전량 66,000원/조곡40kg의 높은 가격으로 계약판매 되고 있다.
최근 쌀 시장 개방화로 인하여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울진생토미는 농가 희망전량을 고가에 수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쌀로 그 명성을 더하여 가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농산물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기재배농법으로 조속한 전환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배면적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담당(☎ 054-785-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