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전의 운영능력 우수성 입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중재) 울진원자력본부는 일본 원전 전문가들이 한국표준형원전인 울진 3,4호기를 대상으로 2일간(2005.12.15∼16) 발전소 운영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일본 관서전력 소속 발전기획처장 Mr. Sakai, 정비 및 설비개선부장 Mr. Kitamura, 핵연료주기계획부장 Mr. Nishikawa 및 오하이원전 부소장 Mr. Kataoka 등 4명의 방문단은 발전소 안전문화 향상 노력과 정보공유, 발전소와 지역사회 공존방안 등 8개 분야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수행하였다.

한편, 이들이 방문하게 된 계기는 울진원자력 본부장(천추영)이 ’05년 10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WANO BGM(격년차 총회)에서 발표한 “울진 WANO 안전점검 수검 및 안전문화 향상사례”에 대해 일본 관서전력 경영진의 요청에 의해서 였다.

지금까지 우리회사가 일본 원전을 벤치마킹한 사례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원전 선진국인 일본측이 국내원전을 벤치마킹한 것은 최초의 사례로서 울진원전의 운영능력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홍보실 기업홍보팀장 강신헌(☏ 02-3456-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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