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1인당 매월 25만원 교육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千秋暎)는 인근 초등학교에 설치된 환경방사선감시기의 자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해당 학교 학생들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울진본부는 지난 96년부터 해당 초등학교에서 불우학생을 추천받아 환경방사선감시기 자율점검을 위한 모니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죽변초등학교, 매화초등학교, 삼척 궁촌초등학교 학생 3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학생 1인당 2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죽변초등학교 장지영 학생(여, 6학년)에 대한 위촉식에 참여한 이 학교 장명연 교장은 “모니터 요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모니터 활동을 통해 책임감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원자력본부의 주변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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