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절대 비밀, 당첨금액 약 18억원

지난 토요일 열린 제190회 추첨을 통해 6명의 1등 당첨자 중 1명이 울진읍내 <복권명당>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1등 당첨금은 1인당 17억8천415만원으로 세금 33%를 떼고도 약 12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울진군에서 사상 처음으로 로또 1등 당첨자가 배출됐으나, 당첨자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군민들 사이에 이런저런 억측이 난무.

남환수 복권명당 대표(42)는 "2002년 개업한 후 2등 당첨자를 3회(2억6천만원, 5천6백만원, 3천4백만원) 배출했으나, 1등 당첨자는 울진군내에서 처음"이라며 "1등 당첨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전화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

당첨금 수령은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국민은행 본점에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며, 로또 행운 주인공의 신원은 절대 비밀에 부쳐진다고.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