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5톤 수거에 민·관·군 합동작전

울진군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변, 농경지, 도로변 등에 205톤으로 추정되는 수해쓰레기가 일시에 다량으로 발생됨에 따라 7. 13일부터 관·군·민 합동으로 일제 수거작업에 나섰다.

울진군은 수해쓰레기의 대부분이 주로 상류지역에서 하천의 급류를 타고 떠내려 온 초목류이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신속한 수거 처리를 요구됨에 따라 관내 전역에 걸쳐  수거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8월 12일부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되는 왕피천 엑스포공원 일원에 발생된 쓰레기 처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이 날(7월 13일) 군청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농협군지부, 주민 등 200여명과 덤프트럭 1대, 굴삭기 2대 등 대형 장비까지 투입하는 등 행사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경보호과 환경미화담당 (☎ 054-785-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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