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조승환 해수부장관이 전수

 

 

조학형 죽변수협장이 수산업·어촌발전에 대한 유공으로, 국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4월1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4월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한 조승환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조학형 수협장은 입사 이래 45여년간 죽변수협에 몸담아,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조합을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시키며, 어업인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인프라가 될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심혈을 기우려 노후화된 어업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청정냉각해수 공급시설과 제빙냉동공장을 개`보수 하였고, 어선원복지회관 건립도 완성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만난 조학형 조합장은 “오늘 받은 이 상은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하며, 온갖 역경을 이겨낸 우리 어업인들께서 받아 마땅한 상을 저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복지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사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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