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선출)는 국유림 내 설치된 임도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민간에 위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비운영과 인력확보 등 직영관리에 대한 어려움으로 올해는 관내 총 임도 211km중 44%인 93km에 대해 전문시공업체인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위탁으로 연중 보수체계를 구축 하여 장마철 피해예방과 임도의 이용률을 높이고 또한, 구조가 취약한 임도 1개 노선(4km)에 대해 총공사비 2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시설 확충, 절취면 녹화, 전석 쌓기 및 연약지반 포장 등의 구조개량사업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민간위탁 관리가 확대됨에 따라 임도 관리 품질향상이 기대되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도 민·관이 함께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 안찬국 054)783-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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