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현안실무협의체 최종 확정
교통 개선안 등 지역발전 大案 없어
획기적인 안 없고 잡다한 사업 가득
울진군은 지난 5월19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환경영향평가 관련 23개의 주민요구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은 2023.5.11.(목) ~ 5.19. 사이, 북면 덕구호텔 세미나실에서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위원장 장유덕 비롯 위원 13명)를 열어 최종 확정했다 .
지난 지역주민 공청회에서 대두된 주민 의견과 관련해서는 크게 어업분야, 지역경제분야, 복지분야, 원전운영 및 방사선 분야 등 4가지이고, 세부적으로는 11가지이다.
11가지 세부 내용은 ▲어업보상은 실시계획 이후 진행예정이며, ▲수산업 인프라 (선박수리소 등) 지원은 원전건설 수용성 측면에서 검토한다
▲시공사 계약시 지역업체 활용 제도화 및 계약 이행여부 확인(일자리, 지역장비, 지역기업) ▲공사/용역계약 분리발주 등 지역업체 수익성 제고 ▲울진 원자력수소 산업육성(국가산단, R&D시설 조성 등) 적극 협력 ▲울진군 관내 협력사 사택 유치 권고
▲인재 양성(교육기관 지원 등)을 통한 취업활로 마련 ▲죽변비상활주로 부지는 추후 기부대양여 사업계획 예정 (활용방안 : 스포츠 전지훈련시설 제안) ▲실향민 쉼터 마련 ▲울진군민 복지분야 발굴지원 (경력단절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아이돌봄시설 조성 등)
▲사용후핵연료, 부지내 건식저장시설 이슈 등 신규원전사업 추진시 경상(?) 발전까지 연속되는 지역주민 안전성 문제 인지 및 저감방안 지속 추진한다 등이다.
그리고 협의체 자체내 결의 요구한 사항은 3가지이다. ▲죽변 도시계획도로(중로3-7호선) 개설 - 郡 해안경관도로 (해맞이공원 반영) 개설사업과 3-7호선 도로개설 연계추진 ▲북면 신화리 우회 공사용도로 개설 - 인근주민 교통안전대책 협의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 권익위주관 조정서는 법적효력을 갖춤 (한수원) - 신한울 3,4호기 착공전 울진군의 기부대양여사업 신속 추진 협조 등이다.
그리고 기타 추가의견으로 9가지를 기재하고 있다.
▲울진군립도서관 건립 ▲금강송면 원전사업 수용성 제고를 위한 공공복지시설 건립 ▲사업자지원사업에 농업분야도 형평성 있게 반영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용역비용 울진군으로 이관 검토 ▲사업자지원사업 심의시 지역심의위원 적극 협의
▲발전소주변지역외 울진군 지원범위 확대방안 강구 - 울진군 의료원 군민신뢰 제고방안 마련 및 건강검진 확대 ▲주인3리 공업용수 취수원 생활도로 개선(2차선) ▲복지 사각지역주민 보편적 지원방안 마련 ▲울진군 남부권역 관광자원 개발지원 검토 등이다
한편, 울진군 신한울3.4호기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13명 위원은 ▲장유덕 군의원 ▲김윤기 울진군범대위원장 ▲임동인 군의원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
▲김상덕 울진군원전에너지실장 ▲남효선 울진군HVDC대책위원장 ▲정대교 울진군정책홍보관 ▲방학수 죽변어촌계협의회장
▲고현요 울진읍발전협의회장 ▲김종철 신한울제2건설소장 ▲최창우 죽변면발전협의회장 ▲손봉순 한수원대외협력처장 ▲전호동 북면 발전협의회장 등이다.
/이태규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