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제7대 울진해경서장 취임

간부후보 48기, 2천년 해경 첫발

제7대 울진해양경찰서장 장윤석 총경 취임

울진해양경찰서 제7대 서장으로 장윤석 총경(53세)이 7일(금)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윤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고를 예측하고 대안을 준비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고 했으며,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해양경찰서는 MZ세대가 많은 곳으로 상·하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생인 장윤석 서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고, 경찰 간부후보 48기로 2000년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찰서 및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임 후에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가 인사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었다

한편, 전임 최원식 서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원규 남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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