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부문 12명 위원 호선 투표

2010년에도 국전 심사위원 참가

문하생 중 2명 출품 모두 입상

 

김태봉 화백(66세)이 울진지역 예술계 큰 족적을 남겼다.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전) 서양화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미협 이사인 김 화백은 올해 국전 운영위에서 서양화 부문 12명의 심사위원에 추천되었다. 심사위원들간의 호선 투표에서 위원장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미술대전의 심사는 7월6일에서~7일 사이 이틀간 진행됐으며, 8일 한국미협 홈피를 통해 입상작이 발표됐다. 총 출품수 798점 (한국화194점, 서양화440점, 판화44점, 조각13점, 수채화107점) 중 대상 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8점, 서울특별시장상1점, 서울시의회의장상3점,평론가상7점, 특선102점, 입선171점 등 총 294점이 수상했다.


대상작은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7월10일 오후 2시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였다. 국전 입상자는, 통상 국전 작가로 호칭한다.


김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본부 소속으로 2010년 제29회 국전심사에 참여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광주무등 미술대전, 삼성현 미술대전, 대한민국 조형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울진에 화실을 두고 있는 김 위원장의 ‘김태봉 화실’ 문하생 중 2명이 이번 국전에서  출품하여, 두 명 다 입상하는 업적을 남겼다. 

 


◆kim tea bong 화백 프로필 

▲동국 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0회 (삼덕갤러리 외) ▲한국구상대제전 (한가람 미술관), 한국구상미술 초대전(울산 문화예술회관) 작가 ▲see the sea KIOST 한국 해양과학 기술원 summer 지상전 (2012) 참가 ▲신기회 정기전 (세종문화 회관) 외 그룹 전 400여회 출품


▲현.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아트라이프 대표. ▲사) 한국 미술협회 서양과 2분과 기획이사 역임 외 다수 ▲대한민국 미술대전심사 위원 역임, 무등 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역임 외 다수
▲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미술전공 객원교수 역임 ▲신기회 회원, 경북창작미술협회원 외 다수 ▲010-7396-0018. aart0018@hanmail.net

 


/서울지사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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