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양광 등에 569억원 투입

경로당 등 복지시설 100% 지원

경북도청사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에너지기업 육성 등 569억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설비에 최대 80%, 복지시설(경로당)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개소에 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하나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상 건물은 선정된 읍면동의 주택, 상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거의 모든 건물이 지원 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은 국비, 지방비 등 80% 정도가 지원되고 건물 소유주는 20% 정도만 부담하는 전국 지자체별 공모사업으로, 30% 정도를 자부담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다 주민 선호도가 높다.

 

/ 전종각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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