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업추진지역협의체 회의

어촌생활 인프라 기반 구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죽변면 주민복지센터 (해심원) 에서 울진군 해양수산과, 죽변면, 앵커조직, 지역협의체 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3가지 유형 중 유형Ⅱ에 해당하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어촌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어촌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주요 사업으로는 앵커조직 운영을 통한 사회혁신프로그램 추진, 어촌스테이션 조성, 어항시설 정비, 어촌인프라 개선 등이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에서는 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구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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