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산업개발 (주) 전태수 대표

전 재경군민회장 맡아 헌신`봉사

문화원 산해문화상위에서 선정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지산산업개발(주) 전태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13회 산해문화상( 산해 전영경(田永璟, 1897년∼1980년) 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 기타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 애향 부문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전태수 대표는 “고향발전에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울진군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초, 광역자치단체 )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울진군에기부를희망하는분들은‘고향사랑e음’홈페이(https://www.ilovegohyang.go.kr)와 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구 프리랜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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