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용역 착수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보고회 가져

울진만의 주제 및 테마 설정, 차별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왕피천공원을 포함한 왕피천 일대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지방 정원을 조성하여, 1,000만 관광 시대를 대비하는 울진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련 부서장, 울진군의회,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등 4개 협업체의 지방 정원 조성구역 확정, 용역 추진방향 설명과 과업 내용에 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왕피천 지방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생태적, 경관적 가치 검토, 지방정원 기본계획 및 군 관리계획 변경, 유원지 조성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말 왕피천 지방 정원 조성 예정지에 대한 경상북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왕피천 일원의 생태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울진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주제 및 테마를 설정하고, 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지방 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태규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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