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적 약자 복지 강화

일자리 연계 등 지원대책 수립

 

울진군은 31일까지 관내에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월 23일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역 내 11개소 재활용품 수거 업체와 협력하여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읍·면사무소 담당자와 이장, 노인 회장 등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생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에 나선 어르신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어르신은‘노인 일자리’근무를 연계하는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 유지 증진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정아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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