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울진 사랑!
작사- 임하연
불영사 깊은 계곡 산안개 피고
고요한 호수에 아침이 오면
연호정의 연꽂들이 활짝 웃어요
와보셨나요 들어보셨나요
선창가 희망찬 뱃고동 소리에
고단했던 날들은 파도에 쓸려가고
아~ 돌고 돌아 다시 돌아와도
반갑게 맞아주는 내 고향 울진
금강송 소나무 울창한 숲길과
하늘 위에 떠있는 유리 바닥이
아찔해도 즐거운 스카이워크
와보셨나요 들어보셨나요
어릴적 꿈 안고 떠났었지만
힘들었던 시간은 세월에 묻히고
아~ 찾고 찾아 다시 찾아와도
따뜻이 안아주는 내 고향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