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이벤트, 차인호의 미들급 경기

울진군복싱협회 대회 주최/주관

이번대회 처음으로 타이틀전 준비

 

울진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은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3) '메인이벤트가 오는 30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차인호 (36) 와 모이센코 이브게니 (28) 의 미들급 경기다.차인호는 춘천 팀매드를 이끄는 수장이다. 2011년 로드FC에서 프로로 데뷔해 최근엔 AFC(엔젤스파이팅) 케이지에 올랐다. 총 전적 3승 6패.

차인호는 최근 지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유튜브 콘텐츠 '고교천왕'에서 얼굴을 알린 '춘천대장' 지혁민과 프로 4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블랙컴뱃 신성으로 떠오른 '시라소니' 방성혁이 차인호의 제자다.

★코메인이벤트는 울진출진 투페이스 최환 (36세) VS 인천 몽키좀비 박찬우 (26세) 의 대결이다. 울진출신 최환 선수는 2023년 울진fc 한일전 경기에서 k.o승을 거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격과 그레플링 모두 강력한 멀티플레이어 최환 선수는 "언제나 고향에서 경기는 흥분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로 울진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드리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울진FC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예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2022년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한 첫 번째 대회에서 '손오찬' 손유찬, '춘천대장' 지혁민, '진격의 거인' 임관우가 프로 데뷔전을 펼쳤다.

지난해 5월 13일 두 번째 대회에선 '쌍칼' 박시윤이 출전했고, '시라소니' 방성혁이 데뷔전을 치렀다.

울진fc 대회를 주관하는 울진군 복싱협회 송재순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타이틀전을 준비했다. 킥복싱과 복싱 챔피언을 지내고 꾸준히 MMA 경기를 치르고 있는 '조선 알도' 오두석이 타격가 신재영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오두석은 1983년생 만 41세의 나이에도 정력적으로 현역으로 활동 중인 도전의 아이콘이다. 신재영은 날카로운 타격가로 5승 2패 전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관람객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운권 추첨 골드바! 주인이되어라! 메인 이벤트 승자 맞추기 티셔츠 증정등 관람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 울진파이팅챔피언십(ULJIN Fighting Championship)

★[라이트급] 김이고르 ◀▶ 신준호 ★[페더급] 마창우◀▶ 조경민 ★[플라이급] 이수민 ◀▶오웅빈

★[라이트급] 정재웅 ◀▶ 이장현 ★[라이트급] 이근영 ◀▶ 최성욱★[페더급] 정호원 ◀▶ 박진\ ★[밴턴급] 김희찬 ◀▶ 김수현

★[미들급] 차인호 ◀▶ 모이센코 이브게니 ★[페더급] 박찬우 ◀▶ 최환 ★[페더급 타이틀전] 오두석 ◀▶신재영

 

 

/이태규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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