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군수 1조원 관광사업 大구상! 

 2010년까지 “울진U 프로젝트”로드맵 마련

김용수 군수는 07년 벽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및 지역개발세와 국·도비, 민자유치 등으로 1조원을 투입하여 울진을 국제적인 해양, 휴양관광·친환경도시로 만든다는 “울진U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이미 06. 12. 22일, 엑스포 공원 영상관에서 각계 전문가와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가진바 있고, 2. 22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를 포함한 도 간부공무원을 초청하여 울진U-프로젝트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8월 24일에는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진군의 미래전략사업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져 울진의 해양자원(Marin)과 산림자원(Mountain)을 연계하고, 청정환경과 친환경 먹거리 등 휴양테라피(자연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휴양산업(Medical)을 관광과 결합시켜 컨버젼스화 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자고 했다.

울진군은 시책사업추진기획단(단장 김우현)을 설치하고, 지난해 12월 6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용수 울진군수 및 관련공무원,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및 연구진, 경북도정 현안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발전연구를 위한 전담팀>을 발족했다.
(07년1월8일자)

 

  객토허가 받는데 한달이나 걸리다니  

  3개과에 총 63개 종류, 일부 중복 서류 요구
                                       

농민이 농사를 짓기 위한 객토허가를 받는 데 준비기간을 포함하여 두달이나 걸렸다.
서면 소광리에 사는 남모씨(69세)는 최근 자신의 논 약 1천여 평에 한 자 정도의 객토를 하기 위한 울진군의 허가를 받는데 무진 애를 먹었다.

울진군 담당 공무원들이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허가신청 취하서를 쓰라고 하는가 하면, 관련 3개과에서 복잡한 수십 종류의 서류를 중복 제출케 했다는 것이다.

남씨는 구비서류를 한꺼번에 가르쳐 주지도 않아 군 민원실에 10회 이상 방문하여 복잡한 구비서류에 한 달이나 걸렸고, 마침내 지난 2월 14일에야 민원실에 허가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었다. 접수 이후에는 7~8차례 문의·독촉 전화와 5~6차례 방문해서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애원도 하고 결국 다투기까지 했다.
(07년 4월9일자)


   “울진청년들 대정부 투쟁선언” 

    36번국도 4차선 조기착공 추진위 활동

지난 4월23일 울진의 청년단체들이 36번국도 조기 착공을 위한 피의 투쟁을 선언했다.
국도 36호선 4차선 조기착공 범군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주광돈,권오성)는 울진군청 브리핑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울진-소천간 36번 국도 4차선 확대 조기포장을 즉각 실행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진은 교통낙후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로 전락해 교육, 의료, 문화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참고 기다려 왔다.” “이제는 우리 울진의 살 길은 36번 국도 4차선 확, 포장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라고 밝혔다.

이후 ▶4월 20일 건교부, 기획예산처, 부산지방국도 관리청, 지역출신국회의원 및 관변, 사단체장등에 1차 성명서 우편발송 ▶4월 22일 서울 재경군민 체육대회 성명서 배포(1,000부) ▶4월 23일 관내 1차 성명서 배포(7,000부) ▶ 5월 02일 오전 11시 군민궐기대회(울진군 체육관) ▶6월 8일 서울 상경집회 및 건교부 성금전달식(과천 정부청사)을 가졌다.
( 07년 5월8일자)


  주상용 대구지방경찰청장 부임 

  지역출신 중 역대 경찰공무원 최고위직
 

06년 경찰청 치안감으로 승진 울진출신으로는 역대 최고위직으로 승진했던 주상용(55세)씨가 07년 7월4일 경북경찰청에 부임했다.
주상용 신임 청장은 울진초, 울진중을 나와 대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수사국장을 역임하고 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주청장은 2004년에 제17대 대구청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세심하면서 분명하고, 깔끔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대구경찰발전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 07년7월9일자)


   위대한 예언가 격암 유적지 완공! 

  약 40억원 들여 30,035㎡ 울진관광 자원화    
             

한국 최고의 역학자 격암 남사고가 약 4백여년 만에 그의 생가터에서 대궐같은 집을 짓고 다시 태어났다. 울진군은 약 40억원을 들여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6월 격암정사, 서재, 사당 복원을 완료했다.

울진군은 격암의 생가터인 근남면 수곡리 수곡리 누금마을 392번지 외 53필지의 부지 30,035㎡(9,086평, 생가터 11,113㎡ 2블럭 18,922㎡)에 총사업비 3,868,000천원을 들여 공원화 하여 개관만 남겨두고 있다.

격암정사 목조한식기와 64.80㎡(19.6평), 목조한식기와, 35.10㎡(10.6평), 목조한식기와, 18.81㎡(5.7평) 와 사주문 1개소(1.36평), 협문 3개소를 지어 주요 건물외부에는 토석담장과 석축을 설치하고, 전기공사 주물 외등 10개소, 잔디 등 20개의 조경물을 설치했다.    ( 07년8월1일자)

      
서면, 온정 ‘아이 울음’ 그친다  

 연중 면 전체 출생아 1~2명에 불과 

울진이 인구가 감소되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서면과 온정면 전체 연간 출생아가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정은 모두 5명이 태어났고, 서면은 2명이 태어났으며 금년 6월말까지 온정은 4명, 서면은 1명이 태어났다.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의 상태로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면 수년 사이에 온정과 서면 지역에는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울진군내 전체 상황은 04년도 말 총인구 58,590명으로 연간 총 458명이 출생하여 출생률 0.78%였고, 이후 점차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05년도 말에는 총인구 56,707명으로 인구는 1,883명(3.2%) 감소했고, 429명이 태어나 출생률 0.76%이다.
 (07년 9월24일자)



  울진군 산림조합장 장대중후보 당선
  
   07년 12월 26일 4년 임기 취임식 가져

07년 11월 6일 실시된 제17대 울진군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장대중후보가 임영수 후보를 38표의 근소한 차이로 눌러 당선됐다.

조합원 선거인수 5,153명 중 70.4%인 3,626명이 투표에 참가 장대중후보가 1,820표(득표율 50.5%) 를 얻었고, 임영수 후보가 1,772표(49.5%)를 얻었다.
금번 조합장 선거는 지금까지의 대의원 간선제 선출방식에서 전 조합원이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바꿔 처음 실시됐다.

12월 26일 취임식에서 장대중 당선자는 송이 소득증대와 명성 되찾는데 최선 다할 것이며, 조합 재정 튼튼히 하고 조합원 일자리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07년 11월10일자)



 하는 둥 마는 둥…36번국도의 진실  

  10년 뒤인 2017년에나 완공(?) 계획일 뿐

36번국도 4차선 조기완공 범군민추진위가 결성되어 지역 최대 관심사로 떠 오른 36번국도 확장사업이 건교부관계자 마저도 2017년 완공계획이지만, 계획은 계획에 불과할 뿐이라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언제 완공될 지 군민들은 세월만 기다리게 되었다.

07년도에 20억원의 예산으로 착공한다고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달리 부산국토청관계자는 36번국도 사업에 대해 금년 예산에서 한푼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 노선에 대해  건교부는 06년도에 2010년 이후 착공하여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한 적이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 구간 실제 공사착공 시기는 09년 경으로 예상하며 공사기간은 10년 정도 잡고 있는데, 착공시기도 예산이 서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해 정부의 36번국도 울진구간 사업 의지가 극히 미온적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내년에는 동해안 출신의 새대통령 체제가 들어서고, 동·서·남해안개발 특별법의 제정으로 낙후한 경북 동해권개발사업의 새동력이 마련되어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07년 10월16일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개원식 

  사업비 총 236억원, 만평부지에 건평 1,720평

10월 24일 죽변면 후정리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준공하여 개원식이 열렸다.

해양바이오연구원은 기술혁신체제확립,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조성, 기업지원체제구축을 목표로 2004년 착공하여 지난2월까지 4년동안 총 236억원을 투입(국비80억, 도비 48억, 군비 92억, 기타 16억)하여 10,000평 부지에 1,720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중 연구실험동이 1,120, 시험생산동 460, 직원숙소가 140평이며 원장포함 직원16명, 기획관리부 6명, 연구개발부 9명으로 총 31명의 2부 4팀으로 조직되었다. 현재 14개 업체가 입주했다.

개원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용수군수 장대진 도의회 위원장 및 전찬걸 도의원, 조병인 경북교육청 교육감, 사영호 의회 의장 외 각 기관장과 내빈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명지 KBS 아나운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07년 11월10일자)



   덕구~태백간 도로 뚫릴 것인가?  

   “동·서·남해안개발특별법”이 뒷받침

“동·서·남해안개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노무현대통령이 수용했다.         

이 법의 제정을 염두에 두고, 동해안개발 프로젝트에 초창기부터 참여해 온 대구·경북연구원의 이동수 연구원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에 <동해안 개발기획단>을 설치하여 향후 10년동안 SOC 사업을 중심으로 수십조 억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투입할 획기적 계획을 담고 있다.

이 기본계획 속에는 주요 울진과 직접적 관련되는 SOC 사업으로 울진~당진간 동서 5축 고속도로의 건설, 덕구~태백간 국도노선지정 및 개설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총연장 271Km의 울진~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1단계 2006~2010년까지 약 8천억원을, 2단계 2011년~2015년까지 약 3조 3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 덕구~태백간 도로건설 사업은 덕구~삼척 풍곡~태백철암을 연결하는 약 35Km 구간이다. 이 노선을 국도로 지정하여 2006~2015년까지 1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 2006년~2010년까지 3백억원을, 2단계 2011년~2015년까지 7백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07년12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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