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5원에서, 187.4원/kWh로
포항 철강산업 위기, 비상사태
지역별 차등요금제’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국민의힘)은 ▲철강 산업에 특화된 ‘철강 전용 요금제’ 및 ‘지역별 차등요금제’ 조기 도입 ▲포항 등 철강 거점의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수소환원제철 가동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18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지역 철강산업의 현실을 외면하는 경상북도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2024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의 11%를 차지하는 철강산업 수출액이 2022년 대비 2024년 32% 급감했고, 같은 기간 철강 생산의 메카인 포항국가산단의 생산액 또한 19조 원에서 17조 원대로 추락했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침체를 넘어 ‘경제 비상사태’ 라는 것이다.
특히, 2021년 105.5원/kWh에서 2025년 187.4원/kWh으로 77%나 치솟은 산업용 전기료가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있음에도, 경북도의 대응은 여전히 중앙정부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
또한 2024년 기준 전력 자급률은 228.1%로 전국 최고인 경북이 자급률 11.6%에 불과한 서울과 동일한 전기료를 부담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지적했다.
조병식 포항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