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최석출 평해농협장 당선자

                      최석출 당선자
지난 3/26 평해농협장 선거에서 3선 조합장에 당선된 최석출 현. 평해농협장을 만났다. 오는 5월1일이면 4년 임기의 0대 신임 평해 농협장 임기가 시작된다. 어떤 생각과 각오로 새 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인 지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먼저 당선소감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과거 경험과 능력을 되살려 위기관리를 잘하라는 조합원들의 책임소명으로 받아들인다. 어깨가 무겁다.

금번선거의 승리의 요인이라면/
조합원들에게 인기 영합을 위한 환심사기식 경영이 아니라, 꾸준히 조합원 지원사업을 하면서도 경영기반을 튼튼히 하여 내실을 다져온 것이 신뢰감을 주었고, 이것이 표로 연결되었다고 본다.
출자금에 대한 중앙회 권장 배당률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하고도 3년 연속 2억 이상 흑자 경영 결과를 거두어 성장과 안정을 이루었다.
전국 농협종합실적평가에서는 07년도에 농촌 B형 그룹에서 전국 2위, 지난해는 전체 4위를 달성하여 경영능력을 공인 받았다.

조합경영의 어려움이라면/
조합원들의 연령이 점차 고령화된다는 것이고, 점차 조합원수의 감소로 이어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도 이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약 한달 후면 3선 조합장으로서 4년 임기가 시작된다. 계획이라면/
경영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조합의 미래를 대비하겠다. 지금부터라도 농협 통폐합 문제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농협과 농민을 위하는 일이다. 울진에는 남북에 2개 정도의 조합이 적정하다.
평해 조합원을 위한 구체적으로 계획으로는 먼저 벼건조시설 확충하여 농민 불편을 들어주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농가부담을 들어 주겠다.
                           임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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