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방과 후 1, 2학년 대상 수업

울진중학교(교장 남복섭)는 지난 3월 30일부터 7교시 방과 후 활동으로 두 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영어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심화반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높은 기대 속에 관심 있는 1, 2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학교 자체로 선발 시험을 실시하였다.
1, 2학년 각 10명 단위로 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하고, 총 63명의 지원자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23명(1학년 12명, 2학년 11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책, 신문 읽기, 일기쓰기, 게임, 역할극 등을 활용하여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유도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였다.

초기에 의사소통이 부자연스러웠으나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노출이 증대되면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올해 3월 30일부터 학년말까지로,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45분간 주4회로 운영한다.

방과 후 영어 심화반 운영은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언어 습득과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 능력을 신장시키고, 원어민을 통해 외국 문화를 접함으로써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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