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울진미협전 후포서 열려

▲ 윤향숙 작 /설레임(유화)
14번째 울진미술협회전이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후포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한국화 판화 서각 서예 조소 디자인 등의 장르에서 울진지역 21명의 작가가 참여 하였다.

윤향숙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미술이란 나타내고자 하는 매개체에 인간의 삶과 인간의 호흡이 들어 있을 때 비로소 생명력이 확보되는 것이다.  이는 미술이 기술이 아니라 예술혼이 깃든 창조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오늘 속에서 내일을 바라보는 실험정신으로 또 다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땀을 흘릴 것이다.

이제 문화와 예술은 현학적이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것으로  그 가치와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그에 맞추어 오늘 이 자리도 변화하고 있는 미술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기숙(서양화)/ 김성희(한국화)/ 김창숙(서양화)/ 남미옥(서양화)/ 남용희(판화)/ 남은숙(한국화)/ 박경선(서각)/ 박영교(서예)/ 서정희(서양화)/ 신상구(서예)/ 신은선(조소)/ 엄계숙(서양화)/ 엄순정(디자인)/ 유라희(서양화)/ 윤향숙(동양화)/ 이낙만(서양화)/ 이현숙(서양화)/ 장재순(서양화)/ 주철우(한국화)/ 허미영(서양화)/ 홍경표(서양화).
강진철 기자 jckang@ulj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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