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약사회(지부장 이택관, 여약사회장 배수향)는 지난 3일 울진군을 방문하여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 두 명에게 격려금 각 50만원씩 총100만원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달 17일 여약사위원회 주체로 대구에서 개최한 음악회를 통해 장애아동을 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가져 약 1,100만원을 모아 그 중 일부가 이 날 전달된 것.

약사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경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약사입장에서 복약지도가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지 않은 가정이 많아서 영양제를 준비했다며 한글지도 선생님을 통한 올바른 용법과 용량을 설명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5월말에는 울진의 삼흥건설 김성길 대표도 저소득 초중고생 6가정에 인터넷요금 1년 사용권 17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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