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울진군에서는 오는 6월 23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을 초청하여 무료공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연주자들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수학한 가야금 연주자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전문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05년 부산 APEC총회 초청공연과 2008년 프랑스 파리와 인도네시아 초청공연, 2008년 OECD장관회의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이색무대를 연출할 비보이 ‘라스트 포원’은 2006년 세계비보이대회 2위, 독일대회에서 우승을 한 비보이계의 최고수들로서 함께하는 비보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25개의 가야금 현을 타고 고요한 정적을 가르며 비상하는 그 사이로 비보이의 화려한 힙합과 재즈가 리듬을 타는 이질적이지만 묘한 어울림이 기대된다.

울진군관계자는 “우리 전통문화의 넓은 포용성과 우수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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