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7개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 망양정 해수욕장 전경
오는 7월 15일 개장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은 피서객을 위한 편의시설물(급수대, 감시탑 등) 보수,보강 및 백사장 정비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는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한 7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5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7일까지 34일간 운영할 계획이며,운영 기간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개최 기간과 맞물려  많은 피서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불친절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해수욕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행정과 민간운영주체가 협력하여 해수욕장 내 질서유지와 고품질 친절서비스로 지난해의 2배인 40 만 명의 피서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사전 교육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20명의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별로 3명씩 배치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형삼 망양정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장은 " 엑스포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이 청정 울진의 바다에서 부담없이 피서를 즐기고 돌아 가실수 있도록 대형텐트, 주차장, 야영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저녁마다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당부했다.
    박수정 기자 webmaster@ulj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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