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셋째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혜택

울진군은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에 따르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출산장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해 오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대상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출산가정에 제한되던 것을 오는 7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 가정(결혼이주여성)과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까지 확대 지원한다.

대상자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울진군보건의료원 출산대책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울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출산장려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으면 좋겠다 ” 고 말하고 “대상자는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보건의료원 출산대책담당(☎054-78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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