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8월1일 친환경 패션쇼 개최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근)에서는 울진천연염색연구회, 최복호 패션디자이너와 공동으로 키토산 친환경염색 패션 브랜드쇼를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친환경패션 브랜드 쇼에는 친환경무용 오프닝쇼와 더불어 천연염색의 대량화를 위한 기법과 모기가 기피하는 섬유로 제작된 디지털프린터 의상, 친환경 제품 등 현대인의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염색 제작된 의상 60여벌을 15명의 전문패션모델이 입고 선보인다.

특히, 대게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염색한 의류는 세균억제 및 보습, 향균 등 기능성 섬유로서 천연염색의 단점인 탈색이 보완되어 염색전문인들에게 새로운 기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장근 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에 맞는 천연소재 의상들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관람객들을 만나 키토산이 식품에서 천연염색 재료로까지 넓게 활용되는 패션쇼를 보여 줌으로써 울진대게를 향토 브랜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054-78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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