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최종현)은 지난 8월 4일 여성 결혼이민자의 농촌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여성과의 친정부모 결연을 맺고 그 가족 90 여 명을 초청하여「다문화가족 녹색나들이」행사를 개최하였다.
   
참석자들은 유기농 기술관과 친환경 농산물체험장 등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천연기념물인 성류굴을 관람하며 가족 사랑도 다지는 뜻깊은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결연엄마와 이 행사에 참여한 디우티쉰(문경/베트남)은 "평소 가까이에 엄마가 있어서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하늘에 주렁주렁 열린 것 같은 토마토가 있어서 참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국방문사업,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경북농협 최종현 본부장은 "앞으로 다문화 여성농업인의 후견인 지정과 1:1 영농교육 사업을 지속 전개하여 농촌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함께 부자되는 농촌 만들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농촌지원팀 한경임 차장(053-940-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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