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2일간 봉화군에서 개최된 ‘제14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 울진군이 13년 동안 우승을 독식해오던 예천군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실버배드민턴회원(임문정, 전완철, 현남준, 주시영, 최규환, 임영수, 김순기, 주정자 등)들이 빛나는 활약으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생활체육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또 이번 우승을 계기로 배드민턴이 엘리트 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실버까지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울진군이 우승하기까지에는 임진영 울진배드민턴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스포츠7330운동’의 꾸준한 실천이 있었다.

울진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는 “그간의 노력이 빛은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우승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서는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스포츠7330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도민체전기획단 행사팀(☎ 054-789-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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