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후포면에 거주하는 이인재(20세)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인재 선수는 사이클 3km와 10km 그리고 20km에 출전해 3관왕에 올라 경북대표 선수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이 선수는 후포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후포에서 개최되는 트라이애슬론대회(수영, 사이클, 10km마라톤)를 시작으로 제주 철인 3종 국제아이어맨 대회에 참가하는 등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7회,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5km와 10km에서 2관왕을 차지한바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값진 승리를 이룩한 이인재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 장애인 국가대표는 물론 올림픽 메달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문의: 도민체전기획단 행사팀장 ☎ 054-789-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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