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 공감)’의 일환으로 서울예술단의 가무악 갈라 콘서트가 울진을 찾는다.

10월 1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패, 전통춤, 북춤, 판굿 등 각 장르별 공연이 갈라로 무대에 올려 진다.

갈라 공연이란 주연급이 출연해 각 작품 중 주요장면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를 가리킨다.

이 날 공연에서 서울예술단은 우리 민족의 제의와 축제의 원형이 되는 가무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현대적 양식으로 만들어낸 ‘소용돌이’,해어화,‘15분23초’, ‘홍랑’, ‘청산별곡’, ‘뜬쇠’, ‘오르페오’ 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고품격 문화예술을 맘껏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많이 관람하시고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회관운영(☎ 054-78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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