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철 감독과 선수들 공로패 받아

울진군청 사격팀에 대한 축하 및 환영행사가 10.27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2009년 9개 전국사격대회를 모두 우승하여 전국에 우리 울진군을 홍보하고 돌아 왔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2001년 2월13일 창단하였으며, 여자 공기소총 부문에 감독 1명과, 국가대표선수 2명이 포함된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수 군수는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효철 감독은 2001년2월 울진군청 사격팀 창단시 부임하여 지금까지 울진군청 사격팀의 감독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였으며, 올해에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중이다.

  ▲ 울진을 빛낸 자랑스런 주역들 (사진 좌로부터 이문희 코치, 이다혜, 구수라, 김현지, 염민지, 이계림 선수)
울진군청 사격팀의 최고 맏언니이며, 코치 겸 선수로 활동중인 이문희 선수는 2004년 1월 울진군청 사격팀으로 입단하여 울진군청 사격팀의 선수겸 코치로서 선수들의 모든 일상생활과 연습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울진군청 사격팀 우승의 뒤에는 항상 이문희 선수의 공로가 있었다.

구수라 선수는 2007년1월 입단하여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로 활동중이며,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9년 창원에서 열린 세계사격대회에 참가하여 국위선양과 함께, 200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와 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김현지 선수는 2008년 1월 입단하여 그해 개인전2위 3회, 올해는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사격대회와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여 울진군청의 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이계림 선수는 2009년 1월 입단하여 동해 무릉기 전국사격대회와 한화회장배,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지난 10월23일 전국체전에 울진군청 사격팀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2위, 이번 전국체전에서 개인 3위로 입상한 유망선수이다.

염민지 선수도 2009년 1월 입단하여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와 한화회장배,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올해 전국체전 등에 울진군청 사격팀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2009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한국타이 기록에 크게 이바지한 유망선수이다.

이다혜 선수는 올해 2009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창원에서 열린 월드컵 세계사격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여 10.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세계사격연맹 초청 세계사격 왕중왕전에 출전해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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