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희망의 경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이 충만하고 뜻하시는 소원들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역의 대표로서 의회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보람과 힘겨움이 많았습니다만, 가장 보람찬 일은 울진고등학교에서 대학수능시험을 치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회째 수능시험을 치루는 광경과 수능점수가 많이 높아져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 가슴 벅참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뜻은 이루어진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군민여러분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노력하면 울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친환경농업엑스포를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2011년 경북도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은 울진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20년이 넘도록 공사를 해오던 7번 국도의 개통이 이루어졌고, 새해 2월경에는 동서5축도로의 기공식을 앞두고 있어 올해에는 군민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울진군민을 중심으로 정치인과 행정, 그리고 군민이 하나되는 단합됨에서 나오는 힘이라고 생각하며, 군민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경기는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이웃과 함께 이 어려움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합을 해야 할 것이며,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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