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울진경찰서장은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활동 중인 보안협력위원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서한문을 전달한 후, 새로 위촉된 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최근 북한 이탈주민이 급증, 곧 2만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우리 관내에도 2명의 주민이 거주하여 이들의 안전한 정착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은 보안경찰관과 함께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법률ㆍ의료ㆍ취업 등의 지원을 통하여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청소기와 울진사랑 상품권 등 4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만남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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