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3년 임기 추대

 지난 3월 5일 광복회 울진군지회 읍내 사무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울진지회 2대 회장에 전인식(75세) 울진군문화원장이 추대되어 취임했다.

초대 장학중 회장이 지난 07년 8월 취임했으나 지난 2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망함으로서 새 회장을 뽑았다.

울진군 출신의 독립운동 유공자는 모두 71명이지만, 현재 우리군내 에 거주하며, 국가 보상금을 수령하고 있는 회원은 29명이다.

그러나 유가족 등 전체 회원은 약 2백명에 달한다.

울진군 광복회는 지난 97년 8월에 발족하면서 초대회장에 장학중(당시 72세) 前 울진군 부군수가, 부회장에는 안철원 前 기성면장이, 사무국장에는 前 근남면장 곽동호씨가 취임했었다.

전인식 새 회장은 3년 임기 동안 제2의 광복운동, 새정신운동을 펼쳐나가 민족의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회원들간의 유대를 긴밀히 하여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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