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16일 울진지역 재래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울진시장에서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재래시장의 경우 사람과 차량이 모여 혼잡하고 각종 물건들이 도로에 쌓여있어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에 장애가 많은 곳으로 울진소방서는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 출동로 확보훈련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속한 대응과 군민에게 소방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시장내의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군민들에게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류수열 소방서장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재래시장은 화재에 무척 취약한 대상이며 화재 발생시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시장 관계자는 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여야 하며 군민들은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방호구조과 김중하 782-9916
소방통로확보훈련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0.04.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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