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중인 '스토리텔링'아카데미가 개강한지 50여일이 불과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쟁쟁한 교수진들이 포진되어 소통과 대화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끈끈한 팀 웍으로 각 팀마다 고유의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아이디어는 곧 프로젝트가 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이들은 늦은 밤이 되어도 회의실 안이 뜨거울 정도의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0년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사업에서 민경국(한샘뭇씀대표)씨는 “스마트폰용 사물놀이 게임”이라는 아이디어 사업을 출품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모두 1169건 중 82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IT정보서비스는 26개 과제 선정에 725개가 신청돼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문화콘텐츠 분야도 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56개 과제가 선정된 치열한 경쟁의 사업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작 및 지식재산권확보, 소비자 반응평가와 마케팅 등이 일괄적으로 지원되고 전체사업비의 70%한도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이 되는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에 3~6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와 정부의 정책자금 및 전시회 참가 등에도 연계지원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안동의 고택을 무대로 하는 새로운 창작실경뮤지컬 450년사랑, 락(크리에이티브한 전미경)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공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창작공연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바구사투리의 주인공 류필기씨는 경북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을 하고 안동에 있는 전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대로 “안동사투리따라배우기”라는 주제로 전체 강의를 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1기. 20명의 인재들이 함께 브레인 맵을 펴가며, 그들은 각자의 꿈과 희망이란 이름의 기름을 스토리텔링이라는 자동차에 넣어 오늘도 열심히 앞으로 달리고 있다.

/콘텐츠지원팀장(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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