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보호관찰대상자의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등에 공동대처
교사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은 교육청․학교․보호관찰소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위촉된 교사들은 경주지역 중․고교 생활지도, 담임 교사들로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를 1:1로 지도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원활한 학교생활적응과 재범방지를 위해 멘토로 활동한다.
위촉식 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다년간 보호관찰 지도․감독 경험을 가진 관찰관이 보호관찰제도 전반과 소년사건 처리절차, 대상자 지도․감독 실무, 상담 등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교사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은 교육기관이 가진 교육인프라와 보호관찰소의 청소년 비행지도 노하우를 결합, 최근 저연령화․집단화․흉포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에 공동대처 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경주 모 고교 박모(남, 40세) 교사는 “재학 중인 보호관찰대상자의 교내․외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고 실무 교육까지 받아 앞으로는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멘토의 역할을 할 것을 밝혔다.
/경주보호관찰소 주책임자 이문호 사무관 775-7871
이재연 책임관 775-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