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 임광원 지지 호소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정광용(서울거주, 52세) 중앙회장이 울진을 방문 임광원군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27일 오후 울진읍 군청사거리 유세에서 찬조연사로 나선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임광원 울진군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여 박근혜대표의 대선행로를 시작하자.”고 역설했다.

임광원 후보는"준비된 행정전문가로서 울진군을 이끌어갈 적임자다.울진을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지지해 6.2일 울진군민이 함께 승리의 축가를 부르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 자신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 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혀 임후보 지지 짝퉁 ‘박사모’ 설을 일축했다. 박사모 회원들은 현재 약 6만여명이 전국적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번 울진을 방문한 회원들도 박사모 회원들이다.

앞으로 울진에 박사모 회원들을 추가로 투입, 이번 선거가 끝날 때까지 임광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울진에 잔류하여 금권․관권 등의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광원 후보는 "26일 후포에서 특정 후보측 운동원으로 보이는 두 사람을 울진선관위와 울진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하여 조사중에 있는데, 앞으로 부정선거를 철저히 단속하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울진을 방문한 때를 맞추어 금권선거가 자행되어 울진군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6.2 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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