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국도 확장 서면~울진구간 4차선 완공된다!
국토청 금년 5월중 공사일정 등 주민설명회 개최

 강석호 국회의원실에서 서면~울진간 36번국도 확장 및 신설도로간 4차선으로 2014년까지 준공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강의원 측에서는 봉화~울진간 4차선 확장사업은 울진 최대 숙원사업이다.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국가 30대 선도사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므로 군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지난호에서 보도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6번국도 서면~울진간 19.03㎞ 구간은 2차선으로 2017년 준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석호의원실에 따르면, 2차선으로 착공은 하되 공사중 설계변경으로 4차선으로 노면성토가 이뤄질 것이며, 2014년 완공시점에는 4차선으로 준공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지난 4월초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는 이 구간 당초 총사업비 2,949억원에서 510억원을 증액, 3,459억원으로 합의하여 금년도 사업비 1백억원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이 달 중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착공이전 사업일정 등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봉화 현동에서~서면 구간 20.8㎞에 대해서도 2014년까지 완공하며, 현재 공정율 5%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구간 총사업비는 2,349억원이며, 금년도 사업비로 3백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3월 착공했으나, 2차로에서→‘4차로 전제 2차로’의 설계변경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장자중 객원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