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해수욕장 7월 15일 일제 개장


“올해 여름 피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울진으로 오세요.”
우리군 6개 해수욕장이 7월 15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39일간 피서객들을 맞는다.

이번에 개장하는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6개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편의시설 보수․보강, 백사장 정비 등의 개장 준비를 마무리해 관광객들의 발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불친절,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고, 지난해 보다 1.5배 많은 3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호객행위, 폭죽,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않기 자정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해양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군은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와 2010년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 해수욕장의 안전을 도모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별로 수상안전요원 3명씩을 배치,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 789-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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