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월변 도착 임군수 등이 봉송

포항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48회 경북도민체전 성화가 울진군에 도착약300여명의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13일 오후 5시경에 울진에 도착한 성화는 임광원군수를 비롯 강예솔(도민체전 선수대표), 정동연(도민체전 선수대표), 전진수(자원봉사자 대표), 백정옥(자원봉사자 대표), 손천수(농업인 대표), 장광병(어업인 대표), 장성연(도체 마라톤선수대표)등이 봉송했다.

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한껏 분위를 띄운 가운데, 울진읍내 월변 성심한의원 앞에서 출발한 봉송단은 10여분 뒤 군청광장에 도착했고, 그 뒤를 20여명의 M.T.B울진동호회(회장 유상명) 회원들이 호위했다.

군청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임광원군수가 봉화대에 안치시켰으며, 안치식에서 임군수는 오는 도민체전에 우리선수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울진의 이름을 높여달라고 당부하였다.

오늘 밤새워 타오를 이 성화는 호미곳을 출발 포항시와 영덕군을 경유하여 울진에 도착하였으며, 내일 봉화로 출발한다.

                                                            /주철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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