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일정, 울진의 녹색관광에 특별한 관심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7월 17일부터 이틀간 울진지역 관광정책현장 확인과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울진지역 출신인 박광무 문화예술국장을 비롯하여 송병호 지역문화과장, 이병국 관광진흥과장, 문영호 문화여가정책과장 등 문화체육부 관계관 20여명이 동행한다.

지난 7월 8일 울진비행장 준공식 및 비행교육훈련원 개원 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방문에 이어 민선5기 출범 이후 장관이 연이어 울진군을 방문함으로서 울진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유 장관 일행은 방문 첫날 지역의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고 문화예술 및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둘째날은 왕피천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왕피리 일대를 탐방한 후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의 하나로 칭송한 해안정자인 월송정을 관람한 후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둘러 볼것이다.
망양정은 숙종의 “관동제일루” 친필편액을 하사한 역사적인 정자로 2001년부터 금년까지 138억원을 투입하여 정자, 해맞이공원, 울진대종 등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울진 방문 시 유인촌 장관은 사전 일정에 없는 왕피리 탐방을 추가하는 등 울진지역의 녹색 생태관광지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것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번 국토해양부장관 방문 시 36번 국도 확․포장을 강력하게 건의한데 이어 전 일정을 장관과 동행하면서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유영국미술관 건립’,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왕피천 체험문화촌 및 탐방로 조성’ 등 울진의 문화예술과 관광개발을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789-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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