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읍내 모 가든식당에서 18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여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창립됐다. 회장에는 황천호씨가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송재원 군의장 등 군`도의원들이 참석했고, 경북사회복지사 김태진 협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사회복지 네트웍을 형성 실천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으며 희망의 날개를 펴는 울진 땅이 되길 소망한다.’며 밝혔다.

임군수는 복지부분에 가능하면, ‘예산을 많이 투자하고, 새로운 시책도 개발해 복지울진을 만들어 가겠다. ‘복지사 여러분께서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불우 이웃을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송재원군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역할을 위해 ‘복지사의 자질향상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 단체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회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사회복지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윤리 향상,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의 행복추구를 위한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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