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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10분부터 70분 동안 방영되는 드라마시티 『잔혹동화』 촬영이 오늘(10일) 죽변항구 일원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오늘부터 12일까지 죽변항, 원남면 매화초교 덕신분교, 근남면 산포리 해안도로 등지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드라마시티 『잔혹동화』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2대에 걸친 부자간의 갈등과
인물
편집부
2004.09.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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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경주시 유치를 희망하는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시민협의회` 회원들이 경북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9월9일과 10일 양일간 울진군청 앞 가두에서 서명작업과 함께 홍보전을 전개했다. 이들은 경주시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적도시이고, 세계화 시대에 경주시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태권도 공원을
인물
편집부
2004.09.1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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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찾기는 본지의 특집기획물로서 우리고장의 13개 토성(土姓)의 성씨의 유래와 입향, 집성촌과 인물 등을 통해 각 가문의 뿌리정신을 조명하여 역사적 교훈을 얻어내려 했다. 그리하여 울진에서의 토성이라 할 수 있는 전주남윤최장임방황안손리구(田朱南尹崔張林方黃安孫李丘) 집안을 모두 탐방하고 종료하려 했으나, 독자들의 본 특집기획에 대한 찬사와 계속 연재의 요청에
인물
편집부
2004.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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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국제 기업가인 스페인 인터불고(IB) 그룹의 권영호(權榮浩. 63) 회장이 한국산업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2004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경영학회는 스페인과 중국에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을 설립하여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전한 경영철학을 실천하여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적으로 드높인 점과 지역에서의 경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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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9.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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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에서 백암온천에 이르는 길과 울진에서 구수곡휴양림을 거쳐 덕구온천으로 가는 각 12km의 도로변은 진한 햇살을 받고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드러내며 뭉게뭉게 지천으로 피어나 내·외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롱나무 가지마다 원뿔모양의 꽃모자를 둘러쓴 모양으로 흐드러지게 진주홍빛 꽃이 피어나고, 그 밑으로는 또 콩알만한 크기의 꽃봉오리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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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9.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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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창건에 대한 기록이 신화 전설 설화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어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 사찰의 터는 원래 독룡(毒龍)이 아홉 마리나 있었던 것을 의상대사가 주술로 쫓아내고 그 자리에 절을 지었다. 그래서 구룡사라 하기도 했다는 내용은 허황될 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수많은 사찰마다 의상대사의 창건 설화를 갖고 있어 이 또한 사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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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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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 노성표(48세) 평해읍장이 천리길을 주경야독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노 읍장은 02년 서면장 당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행정대학원에 입학해 일과를 마친 후 경주까지 2년 동안 400km를 통학 할 만큼 높은 향학열로 『지방자치단체간 사무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내어 지난 23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200분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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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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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참 세월도 많이 흘렀다. 성장기만 겨우 보낸 고향이니까 많은 추억이 있을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그리운 나의 유년기와 성장기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가끔 혼자 웃기도 한다. 우리집에서 내가 다닌 초등학교까지는 약 20여분 걸어가면 되는 소곡국민학교였는데 이제는 우리의 모교는 폐교가 되어서 쓸쓸한 세월을 보내는 것을 보면 나도 함께 쓸쓸해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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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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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7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인 KBS 2TV 50부작 특별기획드라마 「해신(海神)」 촬영팀이 8월17일 죽변항구 일원에서 하루종일 ‘무사들의 수중침투 장면’ 등을 찍고 돌아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기 소설가 최인호(58)씨가 중앙일보에 1년여 동안 연재했던 다큐 역사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1200년전 통일신라시대에 동북아시아의 해상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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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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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와 각종 개발로 인해 점점 사라져 가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화폭에 노래하는 『송 울진』전이 2회를 맞으며 울진과 대구에서 번갈아 선보이게 된다. 울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노래할 『송 울진』전은 울진미협 회원들을 포함하여 국내 화단의 중진작가로 활동중인 김재오(대구 수채화 협회장), 황정자(한국미술협회 고문), 류윤형(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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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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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정재서)는 8월27일 2004년도 우수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발전소주변지역인 북면, 죽변면, 울진읍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 자녀들 가운데 선발된 이들에게는 1인당 1백만원씩 총 240명에게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울진원자력본부는 관계 법률에 의거해 1990년부터 지급되는 원전주변지역의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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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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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우리나라 3大 동창회로 알려진 울진중고동창회(회장 노만성) 체육대회에는 약 3천여명의 동문들이 고교 교정에서 자리를 함께 해 우정과 화합을 도모했다. 하루 전날인 14일 저녁 중학교 교정에서 있은 전야제에도 이와 비슷한 수의 동문들이 모여 한마당 축제를 벌였는데, 가수 장필국 동문을 비롯해 인기가수 6명이 출연, 흥을 돋구고 축포를 쏘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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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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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모를 단장하는 스타일에서 부터 우리는 우선 김읍장의 사람됨을 느낄 수있다. 그는 언제 보아도 이발과 면도를 금방하고 나온 사람처럼 깔끔하고 단정하다. 업무스타일에서도 한발 앞서서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그에게 사람들은 「육사생」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47년 근남면 수곡리서 태어나 62년 군청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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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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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메말라 가는 세상에서 그림같은 화면 구성으로 정겨움을 선사하는 TV속의 소설, KBS 2TV 「드라마 시티」의 9월12일 방영분 촬영무대가 울진군으로 최종 결정되며 `폭풍속으로`, `사랑한다 말해줘`의 유명세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밤 11시10분부터 12시20분까지 70분 동안 방영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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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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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백암온천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울진백암온천축제』가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온정면 백암온천 일대의 관광특구에서 열려 외지 관광객 및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번국도에서 백암온천 방향으로 접어들면서 만나게 되는 평해∼백암온천 구간 12km의 백일홍 꽃길의 장관을 구경하며 온천지구에 이른 관람객들은 행사기간 내내 통기타 가수들의 콘서트를
인물
편집부
2004.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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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으로 평해(平海)에서 3년동안 귀양살이를 했던 이산해의 시문집인 『아계유고(鵝溪遺稿)』에 임진왜란때의 지역출신 의병장인 김언륜장군의 죽음과 관련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전에 발견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더불어 김언륜장군이 죽음에 이르게 된 경위를 밝힐 새로운 자료로 향토 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후포역사연구소 정돌만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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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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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사람은 온순합니다.옛날 조상때부터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 그저 평화롭게만 살아 온 덕분에 우리 울진사람은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붙임성이 좋기로 소문 나 있습니다. 한두 마디만 주고 받아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그런 부드러움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결코 잘난체 하지 않고, 결코 남의 위에 군림하려 들지 않는 것도 그 온순한 성질때문입니다.더구나 요즈음
인물
편집부
2004.08.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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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역사연구회(회장 정돌만)에서는 21세기 문화관광 시대를 대비하고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위해 8월1일부터 15일까지 아침10시부터 5시까지 평해 월송정에서 울진 최초로 문화유산해설을 한다.관광객들이 정적이고 지루하게 느껴왔던 역사문화관광을 문화유산해설사와의 만남을 통해 인상 깊고 매력있는 체험관광으로 만들기 위해 관내에
인물
편집부
2004.08.1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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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이 겨레 어린이들아/ 눈물을 함빡 내게로 넘겨다오/ 너희들을 대신하여 울어주마/민족의 암흑기 일제시대에 이나라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횃불을 들려 준 어린이 문화 운동의 선구자 방정환(方定煥). 그는 방씨가문이 낳은 큰 별로서 「어린이」라는 낱말과 함께 민족의 역사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인물이다. 짧은 인생의 여정 속에 시대를 앞
인물
편집부
2004.08.1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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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온정면 생활체육회의 출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회장 손성용(사진)/ 수석부회장 성해주/ 부회장 황금성, 남기문/ 전무 신길용/ 사무국장 김정환/ 사무차장 강준구/ 고문 이상창/ 운영위원 정일순, 황원곤/ 감사 전영성, 손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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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4.08.10 04:10